조선시대 세조 때 한 가난한 과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처마 밑에서 은이 가득 담긴 가마솥을 발견 했습니다.
웬일인지 어머니는 그 가마솥을 다시 제자리에 뭍어버리고
아들들에게는 감추어두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아들들이 장성해졌을 때 어머니는 그제서야
가마솥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아들들이 깜짝 놀라자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사람은 궁핍함을 알아야 하느니라.
만약 가마솥의 은을 썼더라면 너희는 공부할 필요도
못 느끼고 재물의 귀함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어머니는 자녀의 장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고단한 인생의 길을 멀리 돌아가시는 분입니다.
.
.
.
물질이 너무나 풍족해서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기만 원하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했습니다.
자녀의 장래를 위해 고단한 인생의 길을 택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배워
우리 아이들도 바르게 키우고 싶습니다.
물질만능주의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인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궁핍함과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지금의 환경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겠지요.~
우리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려면 부모자신부터 바른생활을 해야겠지요.~